일을 보고 휴지로 닦는데 피가 묻는다. 큰 병이 아닐까 덜컥 겁이 나죠? “혹시 대장암 아냐?” 하지만 휴지에 빨간 피가 비치는 가장 흔한 원인은 치질인데요. 피가 비치는 정도야 그냥 참고 살 수 있지만, 항문 밖으로 뭔가가 삐져나오면 그땐 좀 고민이 됩니다.
제가 그랬어요.ㅠㅠ
다른 병과 달리 치질은 예민한 부위에 생기는지라 주위 사람과 상의하기도 쑥스럽고 괜히 상의했다가 “쟤 치질이래!”라고 소문이라도 나면 얼마나 민망할까요. 항문 쪽 질환에 대한 편견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지만, 말도 못하고 끙끙 앓기만 하는 분들이 이 글을 읽고 도움이 되길 바래서 챙피함 무릅쓰고 올려봅니다.
1치핵은 정맥총에 피가 몰려서 생기는 일종의 정맥류
흔히 치질로 알려졌지만, 의학용어로는 이 병을 ‘치핵’이라 부르는데요. 치핵(hemorrhoid)은 ‘피가 흐른다’는 뜻의 haimarhoos에서 비롯된 단어로, 정맥총에 피가 몰려서 생기는 일종의 정맥류(varicose vein)입니다.
주로 화장실서 배에 힘을 주거나
오래 앉아서 책을보거나 핸폰 보면은
생긴답니다.
전 7년전에 한번 수술을 했어요.
한의원서 근무할때였는데요.
며칠전부터 갑자기 가려움이 심해졌어요.
전 회충이 있나 해서 회충약 먹어야겠다
하면서 시간이 없어 못먹었어요.
근데 그날은 갑자기 항문이 조여오면서
아픈거에요.
퇴근하자마자 샤워하면서 보니
갑자기 항문에 뭐가 쑥 만져지는거에요.
놀라서 병원에 갔더니 치핵이랍니다.
초기라서 수술하면 하루만에
퇴원할 수 있대서 바로 수술잡고
수술했어요.
근데 수술하면서 주위에 또 치핵이 올라오는데 이것까지 제거하면
하루만에 퇴원 못한대요.
글구 엄청 아프다고
그래서 전 다시 수술하는것도 싫고 해서
다 제거해 달라니까 이건 없어지기도
하니까 안해준대요.
해달라고 하는데도 안해준다니
어이가 없었어요.
다행히 한쪽만 제거해서
그다지 통증은 참을만 했어요.
그리고 수술후 좌욕을 하니
조그맣게 나왔던 치핵이 자연스럽게
없어졌어요.
근데 3년이 지나니
또 화장실서 오래 앉아 있으니
치핵이 다시 생겼어요. ㅠㅠ
가려움이 생기면 아 치핵이 또
생기는구나 느낄수 있었어요.
그래서 치질연고를 약국서 구매해
발랐는데 치질연고가 엄청 독한거라고
해서 바르기 꺼려졌는데
아니나 다를까 효과도 없었어요.
가려움이 낫지를 않아요.
해서 아이허브서 영양제 구입하면서
우연히 발견한 치질연고에요.
avenoc 연고인데요
치질
쓰림
가려움
화끈거리는
동종요법
파라벤없음
증상초기에 아베녹을 사용하세요.
라고 설명이 되어있고
후기가 좋아서 구매해 봤어요.
가격도 7200원 저렴했어요.
사용법
성인과 12살 이상 어린이
환부를 깨끗히 씻고 하루 최고4번까지 바르세요.
가려움만 생기면 이걸
발라주니 바로 가려움이
사라져요.
이제 아베녹으로 치질의 고통에서
다른분들도 벗어났으면 해서 올려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