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피한 일이지만 나이들면 누구나 생길 수
있는 치질
8년전에 치핵이 생겨서 수술했는데
다시 생김 ㅠㅠ
치질에 대해서 제가 느끼고 경험한 일들을
적어보려고요.
치질로 고통받는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파서 챙피하지만 이렇게 올려보아요.
처음 치질 증상이 가려움이었어요.
그래서 항문 소양증인가 했어요.
치질이라곤 생각도 못했어요.
한의원에서 근무하고 있을무렵
가끔가다 항문이 가려운 증상이 있다 없다를
반복하다가 어느날부턴가 가려운 증상이
엄청 심한거에요.
이때도 치질은 생각 못하고
어릴때 엄마가 회충 있어도 가렵다고 해서
회충약만 사먹었었어요.
그러다 일하는데 갑자기 항문이 조여오면서
아프기 시작하네요.
쫙 끌어올리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집에 가자마자 확인을 해보니
커다란게 툭 튀어나와 있어요.
그래서 깜짝놀라서 항문외과를 갔어요.
의사샘이 치핵이래요. ㅠㅠ
일도 해야하는데 어떡해요. ㅠㅠ
의사샘이 이거 수술하면 하루만 입원하고
퇴원할수 있다고 해서 수술후 아픈거
생각도 못하고 다음날이 휴무라
바로 수술해달라 했어요.
다행이 대장검사를 여기서 이주전에
했던터라 별 검사없이 수술했어요.
부분마취를 하고 수술하려는데 갑자기 의사샘이
옆쪽에 아주 조그맣게 올라오는게 있대요.
이건 없어지기도 하니까 두고 보자는거에요.
그래서 전 다시 수술하는게 두려워
그것도 해달라니 의사샘이 그러면
내일 퇴원 못하고 엄청 아프다네요.
그래서 그래도 괜찮다고 해달라고 하는데
다음에 하라고 안해 주셨어요.
처음부터 검진할때 그얘기를 해주셨음
수술여부를 따져서 여기서 안해주면
다른데서 할 수 있는 선택권을 빼앗아갔네요ㅠㅠ
수술후 다행히 좌욕을 하니 다른쪽
치핵이 쏙 들어갔어요.
아, 그리고 한쪽만 해서 그런가
그렇게 통증이 심하게 있지는 않았어요
그렇게 잊고 지내다 전에 있던 치핵이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했어요.
증상은 가려움이에요.
그래서 확인해보니 전에있던 치핵이 까끙하고
튀어나와 있네요. ㅠㅠ
그래서 수술않고 고치는 방법이 없나
찾아보는데 치질시트가 보이네요.
종류가 많던데요.
포비코, 닥터피니, 오조153
이렇게 있던데 오조 153 시트는
보관하기 편하게 되어 있는것 같아서
오조153으로 정했어요.
이렇게 오조153은 욕실에 걸어놓고
사용할 수 있어요.
하루에 5분씩 1시간 간격으로 연속3회
해서 153이네요.
사용법이에요.
1.대변후 또는 치질 탈항 시 변기위에
오조 시트를 올려 놓습니다.
이렇게 뚜껑까지 다 올리고 설치해야해요.
2.제품의 구멍에 치질부위가 중앙에 위치하도록 잘 맞추어 편하게 앉습니다.
3.상체를 약간 앞으로 숙이고 발 뒷꿈치를
살짝 들어 엉덩이에 체중을 싣습니다.
몸 어디에도 힘을 주지 않고 편안한 자세를
유지합니다.
4.탈항되었던 치질은 혈액이 흐르면서 수분내
원워치로 들어가며 통증은 사라지고
편안해집니다.
한달 사용후 효과없음 반품된다해서
구매했는데요.
3주 사용후 효과가 없어서 게시판에 반품 신청을
했어요.
그랬더니 업체 담당자가 전화와서 자세히
설명을 해줬어요.
뒷꿈치를 살짝 들어줘야 하는데
그러면 힘들수 있으니 아래에 기구를 두고
거기에 뒷꿈치를 올리고 하라고 하네요.
생각해보니 발 뒤꿈치를 올리니
허벅지에 힘이 들어가네요.
아예 처음부터 설명서에 깔판을 두고
사용하라 했음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일주일 더 사용해보고
반품한다 했어요.
사용설명서에 2주이상 해서 효과없음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자세 교정에 대해서
지도 받아야 된다고 써있네요
이제 일주일간을 매일 까끙이 어떤가
관찰했는데요.
크기가 갑자기 준건 아니고 일주일 되어갈때쯤
동그랗게 부푼 까끙이 넓게 퍼져 있었어요.
느낌으론 넓게 퍼지면서 들어가지지
않을까 싶어서 더 사용하겠다
반품 취소했어요.
원리를 보니까
이런 원리네요.
계속 하다보면 깨끗해질것 같아요.
이제 가려움은 없어졌어요.
다음에 계속 사용후
아래에 후기 올릴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