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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맛집 #파주브런치 #일산브런치 #일산맛집
일요일 엄마 모시고 브런치카페를 찾았어요.
엄마가 입맛이 없다 하셔서 매번 한식집만
찾다가 모처럼 브런치카페를 왔는데요.
파주 출판단지 근처 브릭루즈가 코로나로
거리두기로 식사하기 좋은 홀이 엄청 큰
브릭루즈에요.
주차공간도 넓어 좋았고요.
홀은 엄청 넓어요.
건물전체가 카페고요.
3층까지 있어요.
홀 안이에요.
궁궐같아요.
우린 2층 정원 옆에 자리를 잡았어요.
분위기 좋네요.
우선 넓어서 거리두기하기 좋아요.
큐브스테이크-39000원
부채살스테이크, 갈릭버터새우구이, 치킨가라아게, 웨지감자, 핫칠리소스, 치즈통옥수수가 들어가 푸짐하고 든든한 메뉴에요
고기가 넘 부드럽고 닭도 고소하니 그냥 그냥
막 넘어가요.ㅋ
진짜 맛있어요.
구운버섯 샐러드ㅡ15000원
프래쉬한 야채샐러드 위에 치아바타, 과일, 4가지 구운버섯이 듬뿍 올라간
버섯이 고기씹는 맛이에요.
이거 안시켰음 큰일날뻔 했어요.ㅋ
에그베네딕트 브런치ㅡ17000원
부드러운 빵위에 훈제연어, 베이컨, 구운토마토, 치즈, 그린빈, 수란, 홀렌다이즈 소스, 와사비 소스가 얹혀진 샐러드와 함꼐 즐기는
황홀한 맛이에요.
다 먹고서 조금씩 남긴것을
사진찍고 화장실 다녀오고 하는 동안에
엄마가 싹 비워 놨다는 ㅋ
이렇게 잘 드시는데
진즉에 모시고 나올걸 그랬네요.
양도 푸짐하고 홀이 넓어서 자리 눈치볼일도
없고 여기 꼭 가봐야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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