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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들과 건강을 위해서 산을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오늘은 금천구에 위치한 호압사를 다녀왔어요.
관악산자락길을 따라 가면 나오는데요.
저흰 금천도서관에서 만나서 걸어갔습니다.
우선 호압사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호압사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동 삼성산(三聖山)에 있는 사찰인데요.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본사인 조계사의 말사인데요. 1407년(태종 7) 왕명으로 창건되었습니다. 당시 삼성산의 산세가 호랑이 형국을 하고 있어서 과천과 한양에 호환(虎患)이 많다는 점술가의 말을 듣고 산세를 누르기 위해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호압사 길을 자주 오르내리긴 했는데
한번도 점심을 먹은적이 없어요.
근데 때마침 점심시간에 닿아서 공양비빔밥을 먹고 왔어요.
사찰음식을 들여다보면, 요즘 우리가 먹어야 할 음식과 딱 맞아떨어진다는 생각을 절로 하게 되는데요. 그 맛을 떠나서 일체 인공 조미료를 쓰는 일이 없으며, 다양한 채식을 한다는 점, 특히 숲에서 얻을 수 있는 낯선 이름의 건강채소들이 사찰음식에는 가득하기에, 인공의 힘을 빌려 자라난 채소들과 비할 바가 안되지요. 또한 과식하는 법 없고 자극적인 향을 쓰지 않으니, 말 그대로 배를 적당히 채우되 음식에 대한 과도한 집착에서 멀어지는 그런 음식인데요.
잉,빈그릇만 ㅋ
배가 고팠는지 게눈감추듯 후딱 먹고나니 사진찍는걸 깜빡.
호압사에선 항상 12-1시까지 공양국수,밥을 줍니다.
평일엔 비빔밥, 주말엔 국수를 주는데요.
지금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에요.
불가에서는 '밥을 지어 올리거나 먹는 일'도 '공양한다'는 말로 쓰이는데요. 어떤 음식을 먹느냐의 문제보다 '마음가짐으로 음식을 먹는다'는 자세로,좋은 향을 정성껏 부처님 앞에 올리듯, 좋은 음식을 먹는 일 또한 공덕을 쌓는 일인 셈이죠. 단순한 채식이나 자연식이 아니라, 음식으로 마음의 수양까지 쌓는 사찰의 음식은 어떤 것들일까. 항상 궁굼했어요.
드뎌 국수와 비빔밥을 다 먹어봤는데요.
몸이 건강해진 느낌입니다.
옹기종기 모여서 식사하는 모습이에요.
다 먹은 빈그릇은 설거지는 셀프에요.
옆으론 국수삶는 큰 냄비들이 있어요
여긴 복전함이에요
감사히 먹고 복전함에 시주를 했어요.
주차공간도 있습니다.
커피 판매하는곳도 있어요.
호압사에서 서울대둘레길로 내려왔는데요.
코스가 완만해서 등산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자매들과 건강을 위해서 산을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오늘은 금천구에 위치한 호압사를 다녀왔어요.
관악산자락길을 따라 가면 나오는데요.
저흰 금천도서관에서 만나서 걸어갔습니다.
우선 호압사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호압사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동 삼성산(三聖山)에 있는 사찰인데요.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본사인 조계사의 말사인데요. 1407년(태종 7) 왕명으로 창건되었습니다. 당시 삼성산의 산세가 호랑이 형국을 하고 있어서 과천과 한양에 호환(虎患)이 많다는 점술가의 말을 듣고 산세를 누르기 위해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호압사 길을 자주 오르내리긴 했는데
한번도 점심을 먹은적이 없어요.
근데 때마침 점심시간에 닿아서 공양비빔밥을 먹고 왔어요.
사찰음식을 들여다보면, 요즘 우리가 먹어야 할 음식과 딱 맞아떨어진다는 생각을 절로 하게 되는데요. 그 맛을 떠나서 일체 인공 조미료를 쓰는 일이 없으며, 다양한 채식을 한다는 점, 특히 숲에서 얻을 수 있는 낯선 이름의 건강채소들이 사찰음식에는 가득하기에, 인공의 힘을 빌려 자라난 채소들과 비할 바가 안되지요. 또한 과식하는 법 없고 자극적인 향을 쓰지 않으니, 말 그대로 배를 적당히 채우되 음식에 대한 과도한 집착에서 멀어지는 그런 음식인데요.
잉,빈그릇만 ㅋ
배가 고팠는지 게눈감추듯 후딱 먹고나니 사진찍는걸 깜빡.
호압사에선 항상 12-1시까지 공양국수,밥을 줍니다.
평일엔 비빔밥, 주말엔 국수를 주는데요.
지금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에요.
불가에서는 '밥을 지어 올리거나 먹는 일'도 '공양한다'는 말로 쓰이는데요. 어떤 음식을 먹느냐의 문제보다 '마음가짐으로 음식을 먹는다'는 자세로,좋은 향을 정성껏 부처님 앞에 올리듯, 좋은 음식을 먹는 일 또한 공덕을 쌓는 일인 셈이죠. 단순한 채식이나 자연식이 아니라, 음식으로 마음의 수양까지 쌓는 사찰의 음식은 어떤 것들일까. 항상 궁굼했어요.
드뎌 국수와 비빔밥을 다 먹어봤는데요.
몸이 건강해진 느낌입니다.
옹기종기 모여서 식사하는 모습이에요.
다 먹은 빈그릇은 설거지는 셀프에요.
옆으론 국수삶는 큰 냄비들이 있어요
여긴 복전함이에요
감사히 먹고 복전함에 시주를 했어요.
주차공간도 있습니다.
커피 판매하는곳도 있어요.
호압사에서 서울대둘레길로 내려왔는데요.
코스가 완만해서 등산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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