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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벽처럼 내게 왔다가
황혼처럼 그대 가버리네요
석양을 놓친 빈 하늘처럼
내 가슴 붉게 물들여 놓고
할 일을 마친 태양처럼
무심히 그댄 가버리지만
사랑을 놓친 내 타는 가슴은
노을처럼 꺼지지 않아요
그대여 정녕 가시려거든
내 가슴 불 꺼주고 가세요.
이 내 가슴 다 타버리면
그대 그리워 할 수도 없어요
황혼처럼 그대 가버리네요
석양을 놓친 빈 하늘처럼
내 가슴 붉게 물들여 놓고
할 일을 마친 태양처럼
무심히 그댄 가버리지만
사랑을 놓친 내 타는 가슴은
노을처럼 꺼지지 않아요
그대여 정녕 가시려거든
내 가슴 불 꺼주고 가세요.
이 내 가슴 다 타버리면
그대 그리워 할 수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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