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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전에 잠자리에 들기전에
오른쪽 팔에 뭐가 잡혀서 보니 혹이 생겼어요.
깜짝 놀라서 인터넷 검색해보니
지방종일 가능성이 많더군요.
다음날 아침 자꾸 신경이 쓰여서
정형외과엘 방문했어요.
어찌나 환자가 많은지 1시간 지나서
진료를 보는데 석회일 수 있다고
엑스레이 찍자네요.
또 기다려서 엑스레이 찍고
의사샘이 석회면 엑스레이상에 나타
나야 하는데 없어서 석회는 아니고
초음파를 하자네요.
초음파 하는데도 또 기다리고
거의 총 2시간 가까이 기다려서
초음파를 했는데
혈관종이라고 합니다.
혈관이 기형이 되어서 그런것 같다고
그 혹 안에는 피가 고인게 보이네요.
이런경우는 양성혹으로
없어지기도 하는데
지금 째기에는 작아서 좀더
기다려보자네요.
2,3개월후에 더 커지거나
그대로면 수술하잡니다.
근데 다음날되니 더 커졌어요.
각도를 여러번해서 찍어봤어요.
이제 여름인데 팔걷고 다니면
흉하네요.
그래서 혹은 열에 약하다는 소리에
제 몸을 실험 했습니다.
팔에다 핫팩을 대고
24시간 대면 화상입을까봐
잘때만 하고 잤어요.
이렇게 핫팩을 붙이고 잤습니다.
이틀정도 하니까 혹이 약간 작아진
느낌이 들어서 계속 했습니다.
지금 일주일 되었는데
혹이 아주 작아졌어요
지금 팔이 발게져 있는데
확실히 줄어든게 보이죠.
만지지 않으면 거의 확인이 안되요.
전에 제 블로그에 난소혹도 올린거 있어요.
난소에 혹있어서 수술하잔걸
배를 따뜻하게 해줘서 혹이
없어졌다고
ㅋ
체온을 1도만 올려도 면역력이 5배
증가한다고 하죠.
좀더 해서 혹이 완전히 없어지면
다시 올릴게요.
https://coupa.ng/bg5QOq
지금 저번에 올리고서
일주일 계속 핫팩 대고난
후기에요.
혹이 거의 없어져서 세게 눌러야지
아 요만해졌구나 느낄 수 있어요.
완전히 없어지지 않았지만
누르면 작게 만져지는데
지금 핫팩한 자리가 벌개서
며칠 휴식하고나서
완전히 없어질때까지 다시
시작하려고요.
다시 올릴게요.
혹의 종류에 따라서 없어지지
않을 수도 있고 또 양성이 아닌게
있을 수도 있으니 무작정 따라하지
마시고 우선은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세요.
지금 마지막 혹 크기재고서 한달됬어요.
핫팩대고 크기가 줄고나서 더이상
줄어들지 않아서 더이상 핫팩대고
있지 않았는데요.
눈에 보이지 않으니 신경 안쓰고
있다가 오늘 확인해보니
줄어들기 시작하니 계속 천천히
줄어들었나 지금은 만져보아도
혹이 만져지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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