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작사(가사)

북어(2018.1.22)

반응형
무엇을 사고 싶어서
돈을 입에 물고 있나
허공에 홀로 매달려
야위어 가는 저 북어는
처음부터 내 것 아닌
너의 맘 하가 얻으려고
나만 홀로 야위어  가는가
허공에 매달린 저 북어처럼
계절은 바뀌고 또 바뀌어
먼지 낀 몸 삭아 내리는데
돌아오지 않는 임 기다려
슬픈 눈을 감지 못하나
북어가 묶인 명주실이야
가위 하나로 끊을 수 있지만
무엇으로도 끊을 수가 없네
슬픈 내 마응 묶어버린 그리움
계절은 바뀌고 또 바뀌어
먼지 낀 몸 삭아 내리는데
돌아오지 않는 임 기다려
슬픈 눈을 감지 못하나
북어가 묶인 명주실이야
가위 하나로 끊을 수 있지만
무엇으로도 끊을 수가 없네
슬픈 내 마음 묶어버린 그리움
반응형

'작사(가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을 든 여자(2018.1.6)  (0) 2019.03.12
계단참(2018.1.5)  (0) 2019.03.09
나비야 집에 가자(2018.1.4)  (0) 2019.02.27
드라이플라워(2018.1.3)  (0) 2019.02.24
현장검증(2018.1.2)  (0) 2019.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