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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비름은
음양오행의 모든 기운이 들어있다고 해서
오행초라고도 부르는데요.
생명력이 강하여
뿌리채 뽑혀도 여간해서 잘 죽지 않는답니다.
뇌로 가는 혈류를 증진시키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고
피에 있는 독소와 찌거기들을 배출하여
피를 맑게하여 주고,
항균 항염 작용이 뛰어나
기미 주근깨 잡티 제거를 위한
화장품의 원료로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관절염, 아토피등 피부질환, 혈당조절등
방송을 타고 그 효능이 알려지면서
천덕꾸러기 잡초에서
요즘은 시설재배까지 하는
귀한 식물이 되었는데요.
오늘은 이 쇠비름으로 발효액을 담궈봤어요.
쇠비름이 어디서든 잘 자라는 잡초라서
전 3년이상 농약안친 밭에서 자란
쇠비름으로 담궈봤어요.
쇠비름과 설탕을 1:1 비율로 담구면 됩니다.
쇠비름은 뿌리까지 다 담그면 좋대서
뿌리는 흙이 많아 따로 절단해서
뿌리만 집중적으로 씻어줬어요.
이렇게 씻어 건져서 5cm 가량 썰어서
설탕과 버무려서 유리병에 넣었어요.
이렇게 담아서 숨을쉴수 있게 면포로
고무줄 묶어서 3개월이상 발효시켜서
먹으면 좋은 약성이 생겨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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