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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 방영이 되었던 어프로슬라이스피스
일요일 가족과 함께 마포서 출발해서 용인에 있는 어프로슬라이스피스에 다녀왔어요.
우선 식사부터 해야해서 바로 근처 고향 보리밥서 점심을 먹고 카페로 갔어요.
주차장이 엄청 넓은데 차들이 가득차서 이렇게 먼데까지 오는구나 했는데 카페안에 들어가선 깜짝 놀랬어요.
카페안에 테이블이건 뭐건 사람들이 가득차서 코로나 걸려가는거 아닌가 걱정부터
진열대엔 빵들이 동이나서 몇개씩 밖에 없는상태
언제 빵나오냐 물으니 30분 걸린다고
가장유명한 밧줄빵이라는데 이건 줄이 2층 끝까지 서서 1인 1빵이라고 1시간 이상 기다려야 살수 있는
나같으면 안먹고 맘
젊은사람들 열기 대단
아무래도 코로나 걱정되서 나옴
근처 카페서 과일주스와 쿠키 먹다가
언제 여기 또 오냐 싶어 오기가 생겨
다시 감
빵이 30분후에 나온다더니 그사이 나왔는지
벌써 빵이 다 소진
두번째로 유명한 뜀틀빵이 아까는 있었는데 지금은 이것도 없슴
우린 남은거 싹쓸이 해옴
식빵, 소시지빵, 바게트크림빵 등등
식빵은 곤드레빵이라고 안이 부들부들 촉촉함
근데 가격이 6800원
나머지도 가격대가 다들 6천원에서 7천원대
집에 가져온 소세지빵은 우리애 입맛에 별로라는데 바게트크림빵은 맛있다함
유명한 밧줄빵을 먹어봐야 여기까지 와서 기다리는 사람들의 심정을 알텐데 아쉽ㅡㄴ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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