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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휴게소 풍경마루 ㅡ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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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친정식구 나들이 갔어요
가평에 리조트 예약하고 토요일 10시쯤 출발했어요.
점심은 근처 맛집서 먹으려 했는데
엄마가 배가 고프다고
아침을 우유밖에 안드셨대요.ㅠㅠ
그래서 의정부휴게소에서 내려서
식당을 찾았어요.
우리가 찾은곳은 풍경마루


식탁 세팅도 예쁘게 해놔서 맛좀 있을까 싶어서
셋은 불고기비빔밥 시키고
엄만 버섯불고기뚝배기

식판을 받아서 밥을 비비는데 느낌이 싸~~
아니나다를까 밥도 식어있고
나물들도 냉장고서 바로나와서 차고
계란도 후라이해놓은지 한참됬는지
떡져있고
비벼서 반품도 안되고
국물로 준 미소된장국도 미지근
날씨도 싸늘한데 찬걸 먹으니 밥이 넘어가질
않아요.


엄마도 넘 맛이 없다고 억지로 몇숟갈 드시고
내려놓았어요.
오늘 점심 망함ㅠㅠ

아무리 뜨내기손님들이라고 이렇게
하는건 장사하기 싫다는거임

의정부 휴게소 서울서 가평가는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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